반응형 내 말1 주시경과 노엄 촘스키 – 말과 글, 시대를 바꾸는 언어의 힘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혼이다.” – 주시경“언어는 사고의 구조를 결정짓는다.” – 노엄 촘스키 시대와 공간은 달라도, 언어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한 두 지성,주시경(1876~1914)과 노엄 촘스키(Noam Chomsky, 1928~)는 나란히 ‘언어의 혁명가’로 불릴 만합니다. 한 사람은 나라 잃은 조선의 국어를 살렸고, 한 사람은 냉전 시대의 사상 통제를 해체했습니다.이들은 언어를 단순한 학문이 아닌 ‘인간 해방의 도구’로 여겼다는 점에서 만납니다. 1. 한글 문법의 아버지, 주시경주시경은 근대 한국어 문법을 정립한 국어학자입니다. 조선 말, 한글은 ‘언문’이라 불리며 천시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합니다.“나라의 말이 사라지면 그 나라도 없다.” 그는 국문연구소에서 한글.. 2025. 6.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