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직1 송상(松商), 워렌 버핏과의 만남 '사업이란...?' 조선 후기의 송상(松商)은 오늘날로 치면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몸소 실천한 선구적인 상인 집단이다. 그리고 21세기의 대표적 투자자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투자는 인내와 신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세기의 부를 일군 인물이다. 전혀 다른 시대, 다른 대륙에 살았지만 이 두 존재는 놀랍도록 닮은 면모를 지니고 있다. 1. 송상: 돈보다 신용을 먼저 쌓은 조선의 상인들송상은 조선 후기 경상북도 송림(지금의 구미) 출신의 상인 집단으로, 인삼 무역으로 큰 부를 쌓았다.하지만 그들은 단순한 장사꾼이 아니었다.상도의 기본은 ‘신의’라고 생각했고, 이윤보다 ‘사람 간의 신뢰’를 더 중시했다.어느 날, 한 송상 상인은 중국 청나라에 인삼을 팔러 가는 중, 강도에게 물건을 모두 빼앗겼다.본국에 .. 2025.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